포항시재향군인회는 19일 6·25 전쟁 당시 치열했던 기계·안강전투 격전지에서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을 하고 있는 해병장병들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기계·안강지구 전투격전지 6.25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은 지난달 5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해병1사단 장병 1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종엽 회장은 "조국을 위해 전사한 분들의 유해가 하루 빨리 발굴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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