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다’선거구 “기호 2-다”,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김정재 국회의원, 지지자 등 1천5백여 명 참석 ‘재선도전 힘 보태’
지난 4년, 막중한 책임감과 초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고장 만들어 가겠다.
포항지진 이후 포항경제, 시의원으로서 무한 책임 느껴



자유한국당 백인규 포항시의원 예비후보(‘다’선거구, 양학. 용흥. 우창)가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재선 승리를 위한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정재 국회의원, 김희수.장경식 경북도의원, 이성관 포항뿌리회 명예회장, 용연사 주지스님, 엄주만 자유총연맹 회장을 비롯한 지지자 등 1천5백여 명이 참석해 재선 도전에 힘을 보탰다.

백 예비후보는 “4년 전 저는 뜻을 같이하는 많은 어르신들과 선. 후배님,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으로 의정활동의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어“돌아보면 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조차 생각나지 않을 만큼 빨리 지나갔지만 항상 마음 한가운데는 우리 지역을 대표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초심을 지켜내겠다는 굳은 일념으로 지낸 시간 이었다”고 회상했다.

백 예비후보는 “시의원으로써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난 선거에서 약속드린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불철주야 지역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많은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이런 노력으로 “양학초등학교 다목적 강당과 급식시설 신설, 양학동 복지회관 건립, KCC 아파트 방음벽 설치와 차선 확충, 대안골. 마장지 주변 환경개선 등 크고 작은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두호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건립을 위한 시비 확보, 득량아파트 재개발 사업도 현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 예비후보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고장, 주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공약도 발표했다.

“양학파출소 이전과 학잠 2단지 재개발 사업, 용흥동 만남의 광장 확장 조성, 용흥동 주민센터 이전, 우창동 도시계획도로 개설, 대흥초등학교 다목적강당 건립, 금강프란제 아파트 주변 환경개선”등을 약속했다.

백 예비후보는 “양학. 용흥. 우창을 벗어나 포항 전역으로 시야를 넓혀 보면 더 많은 일들이 산적해 있다”고 강조했다.

“작년 11월 우리 지역을 강타한 지진이 서민경제를 마비 상태로 몰아가고, 특히 북구 지역은 인구감소와 집값하락, 주택거래 감소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안타까운 현실에 시의원으로서 무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며 “우리 앞에 놓인 많은 난제들과 포항 경제의 어려움도 천재지변이 아닌 이상, 지혜를 모아 힘을 합쳐 나간다면 능히 해결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백 예비후보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포항시 의회 차원의 대응책도 내놨다.

“정책이 뒷받침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육아와 교육,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생환환경 조성, 100세 시대를 대비 실버세대를 위한 시 차원의 장기적인 정책을 시정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포항이 글로벌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포항시 의회의 안목과 역량을 키우는데도 앞장서겠다. 고 덧붙였다.

백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의 소중한 경험을 밑거름 삼아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지역민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는 참된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백인규 예비후보는 2014년 초선으로 의회에 입성해 초심을 잃지 않은 진솔한 의원, 시민의 손과 발이 되기 위해 공무원과 평등한 입장에서 지역발전을 고민해온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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