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최근 자동차 해체·재활용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초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재정된 자원순환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소비·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얼마전 연일 뉴스에서 ‘재활용 쓰레기 대란’보도가 있었다. 폐기물 처리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이번 용역은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이용해 자원화 하는 ‘폐자원의 재활용’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춘 것으로 이번 용역을 통해 아직 불모지나 다름없는 국내시장에서 우리시가 자동차 해체·재활용 분야의 발전을 선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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