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유주 선임행정원. /MPK 제공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이하 MPK) 지성대 책임연구원과 하유주 선임행정원이 제51회 과학의 날(4.21)을 맞아 대한민국 과학기술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MPK 지성대 책임연구원은 MPK 신진연구자그룹(JRG)의 리더로서 미지의 입자로 알려진 마요라나 페르미온 입자를 세계 최초로 관측하고, 준입자의 물리적 성질을 규명하여 양자 컴퓨터의 핵심 소자인 큐비트의 실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초과학의 수준 향상과 원천 기술 확보,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 활성화 및 우수연구 성과 창출에 크게 공헌했다.

MPK 하유주 선임행정원은 차세대 기초과학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국내 이공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독일 막스플랑크 글로벌 인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증대에 크게 공헌했다. 세계적 수준의 첨단 연구 인프라 구축, 한·독 국제협력을 기반으로 한 해외 우수기관과의 국제협력 확대, 지자체 및 지역기관과의 협력 증대를 통한 사회적 공헌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MPK는 포스텍 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80여 명의 국내외 연구진들이 나노소재 광특성 및 첨단복합물질 연구로 세계적 수준의 기초·원천기술을 확보하고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