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오는 5월 25일 까지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패션소품 실무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이란 ‘개선하다, 높이다’는 뜻의 ‘Upgrade’과 재활용한다는 뜻의 ‘Recycle’을 합쳐 만든 것으로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과정으로 대구 동구청과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가 함께 준비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오는 6월 1일~9월 11일까지 모두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들어가는 모든 비용(수업료, 교재비, 실습비 등)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별도로 교육훈련비(1일 만원)를 지급하며 수료 후 전원 취업알선과 사후관리도 제공된다.

박영실 산학협력처장은 “올해는 지역 섬유패션유통업계의 요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인적자원 양성을 위해 새로운 과정을 개설했다”며 “패션정보, 패션소품디자인, 시제품제작과 SNS마케팅 모두를 아우르는 융합형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통해 교육생 모두가 취업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업사이클링 패션소품 실무자 양성과정 원서접수는 방문접수와 우편, 이메일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학협력처(053-980-1141, 11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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