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고성진 목사(광염교회), 최승근 목사(후포동산교회), 김원주 목사(후포중앙교회), 임길수 목사(구산침례교회), 여학 스님(불영사), 금강 스님(장육사), 요한 신부(후포성당)가 울진해양경찰의 경목·경승·경신으로 위촉돼 3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해양경찰 경목·경승·경신은 신앙적 전도와 더불어 포교활동, 경찰관 및 의경들의 정서함양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특히 의경들이 무사히 군복무를 마칠 수 있도록 돕는 등 각종 교화사업 등을 주관하고 있다.
경목·경승·경신 위촉된 고성진 목사 등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각 종교계와 경찰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서영교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지역 종교계가 경찰에 관심을 갖고 협력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경찰발전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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