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동 생활지원팀은 이날 관내 저소득계층 10여 가구를 방문해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동시에, 필요한 부분을 살피고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4가구에 생필품 및 가전제품 등을 전달했다.
노후된 가스렌지를 방치한 채 실내에서 휴대용 가스버너를 사용해 화재의 위험에 노출된 가구에는 가스렌지 지원 및 설치를, 생활비를 아끼려 세제를 구매하지 못하는 가구에는 세탁용 세제, 화장지 외 기타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코자 노력했다.
최정화 동장은 “일회성이 아니라 우리 지역 내 어려운 계층을 위한 맞춤형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이 생활의 연속성을 유지토록 돕겠으며, 항상 주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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