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20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관내 예비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육아정보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아기를 위한 두뇌코칭’이라는 주제의 임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아기의 두뇌를 발달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임산부들에게 태교와 육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양질의 정보를 제공키 위해 실시했다.

이날은 GL-korea 소속의 김민성 강사를 초빙해 아기의 두뇌발달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해, 모든 예비부모들의 관심사인 ‘우리아기 똑똑하게 키우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남편과의 교감을 통한 아기와의 애착방법, 적당한 운동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손발태교로써 뇌를 발달시키는 방법, 유대인의 두뇌발달교육법 등 다양한 실습 위주의 강의가 진행돼 예비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태교와 육아를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예비부모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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