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직원 30명으로 구성된 마라톤 동우회는 마라톤 대회 참가시 개인별 달린 거리 1km당 천원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했다.

또 칠곡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새긴 운동복을 입고 대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수윤 회장은 “달리면 달릴수록 건강을 챙기는 것은 기본이고 어려운 이웃도 돕고 지역을 홍보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직원들의 동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청 마라톤동우회는 지난 22일 열린 ‘성주참외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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