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만이 군민의 안전을 지킵니다

의성군이 최근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의성지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군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관계기관 준비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참여기관의 훈련에 대한 관심, 기관 간 체계적인 협업 체계 구축과 민간 참여의 중요성 등 지난해 훈련에 대한 개선사항과 훈련을 준비하면서 느낀 애로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훈련 상황 설정, 재난관리자원 동원, 참여기관 간 협업체계, 전 국민 참여 지진대피훈련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관계기관 회의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한층 현장감 있고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월 11일 문화회관에서 지진복합재난을 주제로 현장대응시범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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