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은 서울대, 코트라와 함께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 CEO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5회 금융-기술-수출 융합상담회를 열고 있다.신보 제공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은 서울대, 코트라와 함께 지난 19일 오후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 CEO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5회 금융-기술-수출 융합상담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글로벌 강소기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이 금융, 기술개발, 해외진출 분야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위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120여 개 기업이 참가해 맞춤형 1대1 현장상담이 이뤄졌으며, 각 기관별 주요 지원제도 설명과 함께 '해외진출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한 코트라 전문위원의 특강도 이어졌다.

특히 신보는 기술중심형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융합상담회를 개최, 471개 기업에 맞춤형 현장상담을 진행하고 보증 841억원, 투자 57억원을 지원했다. 서울대와 코트라의 연계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기술개발 20건, 수출실적 4억8천300만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도 거뒀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혁신형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성장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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