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354명, 이론 및 현장교육

▲ 24일 김헌린 도 관광진흥과장이 '2018 경북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경북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4일부터 2박 3일 동안 경주시와 포항시 일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13명을 대상으로 ‘2018 경북도 문화관광해설사 1차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기 보수교육은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354명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실시하는 교육으로 문화관광해설사로서 갖춰야 할 표현기술 및 해설기획력 제고 등 전문성 강화와 경북도 문화관광 해설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자질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도에서 진행 중인 관광정책, 추진사업과 연관된 주제를 중점으로 경북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스토리텔러로서 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경북도의 글로벌 프로젝트, 테마10선 선비이야기여행 추진방향, 해양둘레길(연오랑 세오녀 테마파크) 답사와 포스코 산업시찰 등 포항시의 관광자원을 직접 둘러본다.

또 해설사로서의 전문성 강화와 해설서비스 제공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 함양을 위해 세계 인문학 강의(요하문명과 한반도), SNS·스마트폰 활용 및 사진촬영 기법 함양, 해설현장에서의 안전사고 및 응급처치 실습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김헌린 경북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북에서 실시하는 관광사업들을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알리고 우리 경북관광이 추구하는 큰 방향을 경북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과 공유함으로써 경북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도내 관광자원에 대해 널리 알리는 한편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강화와 자긍심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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