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풍경을 빼어 담은 야생화 작품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경북도 산림과학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야생화를 관람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2018년도 봄맞이 특별기획전의 일환으로 경북도 산림과학박물관(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위치)에서 내달 8일까지 야생화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봄꽃의 향연, 자연속의 풍경을 야생화에 담아’라는 주제로 자연의 이미지를 그려낸 야생화(금낭화·매발톱·금새우난초·피나물 등) 50여 종 100점을 선보인다.

이번 야생화 전시회는 산야에서 만날 수 있어 더욱 반가운 다양한 들풀들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작품마다 자연의 심오한 매력을 담고 있어 생명의 신비로움이 예술성으로 승화된 우리 풀꽃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경북도 산림과학박물관은 올 1월부터 현재까지 관람객 2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특히 봄철인 이달 들어 5천여명이 찾을 정도로 지역문화 거점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가고 있다.

전시회와 관련해 신기훈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해 자연사랑과 식물자원 보존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의 계기로 삼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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