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4일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 권순태 안동대 산학협력단장, 자두생산자연합회장 등 자두농가 1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LINC+사업 결과 보고 및 2018년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의성군과 안동대학교가 진행한 1차년도 LINC+사업의 전반적인 진행성과를 설명하고 의성군 자두브랜딩 전략 및 활성화 방안의 연구결과를 공유하며 2018~2021년 연차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자두생산농가가 함께 참여해 의성군 자두발전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이후 연구사업 진행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대학의 우수한 연구기능을 지원받아 지역 농산물인 자두의 특화된 마케팅 방안을 도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해 자두 농가의 소득증대 및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INC+사업은 의성군과 국립안동대학교가 산학협력 고도화를 통한 대학과 지역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2017년 7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2021년 5년간 지역특화발굴을 목적으로 자두농가소득 강화 및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