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등 1,300여 명 참석 성황

▲ 구미시는 제38회 장애인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구미시는 24일 오전 구미시 장애인체육관에서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양성재) 주관으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편견과 차별없는 인간미 넘치는 세상이란 슬로건 아래 식전 공연, 기념식, 행운권 추첨 및 중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장애를 극복한 모범장애인과 나눔과 사랑, 봉사를 실천해 온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등 32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2부에는 난타공연, 노래, 수화공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축하공연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부스 운영 등 푸짐한 행사가 됐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시정 발전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장애인과 우수 봉사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뒤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구미, 장애인 · 비장애인이 다함께 잘사는 복지 도시 구미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38회째 접어든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의욕 고취로 1981년 기념일 제정후 장애인복지증진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으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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