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원북원포항 올해의 책인 '석곡 이규준(김일광 저)'을 선포식 마지막에 배부하며 독서릴레이의 시작을 알렸다. 독서릴레이는 배부 받은 올해의 책을 다 읽은 후 주변의 읽지 못한 이에게 전해 많은 포항시민이 읽을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이다.
올해의 책을 배부 받지 못한 경우 포항시립도서관 6개관 및 작은도서관과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포항시립도서관 6개관 및 작은도서관에서는 대출권수에 포함되지 않아 추가대출이 가능하다.
한편 원북원포항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2018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만날 예정이다.
송영희 시립도서관장은 “올해의 책 '석곡 이규준'을 많은 시민이 읽기를 바라며, 한 권의 책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읽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소통과 화합의 도시문화를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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