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계획 심의해 안전사고 예방

의성군이 2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전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의성세계연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8회 의성세계연축제” 개최에 대비해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검토 심의하고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한 사안별로 행사기간 동안 재난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관람객들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임시가설물 안전성 여부 및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소화기비치 등을 다뤘다.

또 비상연락체계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 적정성, 비상사태 발생 시 인명피해 예방조치, 피난동선확보, 응급환자 발생대비 보건의료장비 및 인력배치, 안전사고 보험가입 여부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대책을 강구했다.

황출호 안전과장은 “의성세계연축제장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안전축제가 되도록 축제현장점검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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