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지지세 결집 나서

민주당 이재도 경북도의원 예비후보(사진)는 25일 오후 2시 오천문덕농협 사거리앞 신협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박기환 전 포항시장,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허대만 포항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 예비후보는“그동안 지역개발에서 소외된 남구지역을 포항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오천읍의 가장 시급한 문제인 고등학교를 설립하여 교육 불균형문제 해결, 다목적 문화체육시설과 노인복지회관 설립, 해병대 사격장부지에 테마놀이공원 조성, 오어사 천년고찰 역사단지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장기면과 구룡포 호미곶면 발전에도 발벗고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양포-구룡포-호미곶면 잇는 해파랑길에 해안둘레길을 조성하고 과메기 해산물 푸드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해안 땅끝마을 호미곶면에 대형리조트를 유치하고 장기읍성과 송시열, 정약용의 유배지인 장기면을 역사탐방지구로 탈바꿈시켜 포항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육성·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도 예비후보는 “국비와 도비 등을 확보해 소규모 항을 정비하여 낚시터, 해안체험테마공원 등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바다를 통해 먹거리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강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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