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경북선비아카데미 강좌

울진군은 우리 정신문화의 근간인 경북의 유학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선비정신을 재조명하여 인성함양 및 건전한 군민의식 함양을 위해 ‘2018년 경북 선비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울진군의 후원으로 울진문화원이 주관하는 2018년 선비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오는 25일부터 7월18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3시~5시)에 울진문화원 2층 강의실에서 열었다.

이번 강의는 군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사상에 정통한 대학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하고 고전 강의, 인문 강좌, 21세기 선비문화, 유교문화 답사 등 유익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준 울진문화원장은 “이번 선비아카데미 강좌를 통하여 선현들의 유학사상 및 유교문화를 통해 군민 의식수준이 향상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유학과 선비정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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