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7일부터 30일까지 상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임원 186명, 선수 238명 등 총 42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27일 오후 1시 군민체육관 광장에서 기관단체장, 선수, 임원 및 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갖고 종합우승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울진군 선수단은 지난 대회 군부 준우승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체계적인 동계 강화훈련 및 지난달부터 종목별 집중훈련을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울진군 체육회 이화영 상임부회장은 “우수 선수의 발굴과 체육 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부터 열린 사전경기에서는 5개 종목인 골프, 궁도, 축구, 탁구, 태권도 등이 참가하여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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