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참석한 교육생들이 우리쌀빵 활용법을 배우는 모습 / 영덕군 제공
영덕군은 지난 13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우리쌀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역내 여성 거주자 30명은 이번 교육에서 쌀의 특성과 다양한 활용법을 배우게 된다.

또 영덕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 시금치, 부추 등을 재료로, 시금치쌀마들렌, 복숭아무스케이크, 부추게살키쉬, 오징어먹물대게쌀빵 등 12가지의 빵과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볼 예정이다.

이날 한 참석자는 “밀가루 대신 쌀로 빵과 쿠키를 만드니 소화도 잘되고 영양가 높은 지역 농산물도 들어가 아이들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최근 쌀 생산량 증가와 소비량 감소로 쌀 재고가 늘어 농가 형편이 어렵다.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쌀 가공 기술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쌀 소비를 촉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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