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구 하나님의 교회는 26일 교회 마당에서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펼쳤다. 포항, 경주, 영천, 경산에서 온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과 이웃, 가족, 친구 등 약 500명이 함께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 선교협회가 ‘유월절 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를 넘어 해외 곳곳에서 세계적 규모로 열리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 경북혈액원은 헌혈버스 3대를 지원하며 하나님의 교회 헌혈 행사를 응원했다. 김동석 혈액원장은 “하나님의 교회 헌혈운동은 생명을 살리는 정말 소중한 행사이다. 이것이 바로 진짜 이웃사랑”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유월절 기념 헌혈 릴레이 뿐만 아니라 흥해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한 급식봉사, 환경정화활동, 이웃돕기 등 다채로운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하나님 교회 봉사활동은 교회가 설립되어 있는 전 세계 175개국 7천여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