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은 제56회 경북도민체전에 2회연속 종합3위를 달성했다.(사진/청도군제공)
청도군은 지난 4월 27일~30일(4일)까지 상주에서 개최된 제56회 경북도민체전에 376명의 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이 참가해 2회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대회 종목별에서 골프, 씨름 2위, 농구, 테니스, 태권도 3위, 유도 4위, 배구, 탁구 5위를 달성하고 종목 중 세부종별에서 탁구 여일반부 1위, 씨름 고등부 1위, 배구 여일반부 2위 등 전 종목에서 종합점수 125.5점을 획득하여 군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청도군체육회 이종복 실무부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들은 각 종목별로 취약한 부분을 철저히 분석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상위권 입상을 위해 꾸준히 도민체전을 준비해 왔다.

청도군체육회 임원단은 대회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전 경기장을 일일이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했으며, 특히 청도군청 직원들은 주말도 반납한 채 실과소별 담당 종목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해 열렬한 응원과 함성으로 선수들의 힘을 실어주었다.

이승율 청도군체육회장은 “종합 3위의 쾌거를 달성한 임원 및 선수들의 땀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성과는 청도 군민의 화합된 힘과 체육인 모두의 열정의 결과로써 내년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에서도 청도군의 저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