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전문성 강화…이용자 안전 확보

▲ 3일 경북도가 도청 동락관에서 복지시설 안전관리 책임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년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교육'을 갖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3일 도청 동락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2018년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복지시설 안전관리 책임자 및 업무 담당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보험, 소방안전점검 요령 및 피난훈련방법, 각 전문 분야별 안전점검 방법 등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안전관련 제도, 안전관련 사고 사례, 안전점검 방법 및 체크리스트 작성법, 손상별 조치방법 등 세부적인 실무교육으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자율점검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하고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대부분이 노인·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로 재난발생 시 신속대피가 어렵다”며 “이용자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고 안락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에서는 평소 안전관리 매뉴얼 숙지, 비상대피 모의훈련 실시 등 시설 안전 점검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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