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청년고용정책 축제를 열어 부스에서 취업준비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계명대 제공
계명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와 대구서부고용센터이 공동주관으로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청년고용정책 축제를 열었다.

이번 청년고용 축제는 지난 9~11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취업지원센터 앞에 5개의 부스를 설치해 정부지원 청년고용정책과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홍보와 함께 학생들에게 취업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5개의 부스는 청년고용정책홍보관, 대학일자리센터 홍보관, 취업성공패키지 홍보관, 취업이벤트관, 면접 메이크업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 대학일자리 컨설턴트를 운영과 함께 청년취업성공패키지 정책 소개와 혜택 등의 안내가 이뤄졌다.

취업이벤트관에는 캘리그라피, 지문적성검사, 네일체험 등을 통해 맞춤형 상담도 진행됐으며 채용설명회와 취업특강 등이 마련돼 취업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했다.

아울러 ‘취준진담’이란 프로그램도 운영해 취업에 성공한 동문선배들과 함께 편안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서는 기업과 직무이해 등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줬으며 소규모로 담소를 나누는 형식에 더욱더 진솔한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이성용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대학 축제기간을 맞아 단순히 놀고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딱딱한 분위기가 아니라 편안한 분위기에서 학생들이 고민을 많이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