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교육대상학생 정보경진대회. /포항교육지원청 제공
포항교육지원청은 11일 포항교육지원청 1층 컴퓨터교육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정보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정보 활용능력 향상을 통해 사회통합의 기회와 정보격차 해소에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정보화시대에 부합하는 건전한 여가생활을 촉진하는 효과와 함께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은 초등학교 4개교 및 중학교 5개교에서 선발된 학생 11명으로 초등학교 학생은 아래한글(ITQ) 종목, 중학교 학생들은 한글파워포인트(ITQ) 종목에서 자신의 정보 활용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벌이고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포항시 대표로‘경북 특수교육정보경진대회’참가 자격을 부여받는다.

포항교육지원청 전종숙 초등교육과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의 정보화능력이 신장되고, 정보화 우수 사례 발굴 및 보급을 통해 특수교육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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