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산대 뮤지컬과 학생들이 목련 꽃을 배경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호산대 제공
호산대가 제작한 한국형 창작뮤지컬 '사랑 꽃'이 대구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이 본선에 진출했다.

15일 호산대에 따르면 '사랑 꽃'은 영화배우이자 뮤지컬과 학과장인 박문희 교수가 기획하고 박지훈 교수가 지도했으며 목련 꽃을 매개로 전쟁으로 인한 이별과 기다림, 다국적 사랑 등 연인들의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전개된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학생들이 끼를 마음껏 발휘해 본선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연기실력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IMF 본선은 다음달 22일부터 오는 7월9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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