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호산대에 따르면 '사랑 꽃'은 영화배우이자 뮤지컬과 학과장인 박문희 교수가 기획하고 박지훈 교수가 지도했으며 목련 꽃을 매개로 전쟁으로 인한 이별과 기다림, 다국적 사랑 등 연인들의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전개된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학생들이 끼를 마음껏 발휘해 본선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연기실력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IMF 본선은 다음달 22일부터 오는 7월9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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