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방과후 놀이유치원 시범 운영 실시

▲ 최근 문경유치원에서 열린 '방과후 놀이유치원 책임교원 연수회'에서 이영숙 도교육청 장학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놀이유치원 공모 계획’을 통해 2018학년도 방과후 놀이유치원을 7개원(공립6, 사립1)을 선정해 원당 500만~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2018년 국가시책 사업(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사업) 일환으로 올해 전국 처음 실시하는 방과후 놀이유치원은 과도한 사교육으로 인해 충분히 놀고 쉬어야 할 유아의 권리가 침해받고 있고, 이로 인해 유아의 건강과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과 사교육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유치원 방과후과정을 개선해 놀이와 쉼 중심의 방과후과정 모델을 발굴·확산키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방과후 놀이유치원 공모 계획에 의해 선정된 7개유치원(김천유치원·문경유치원·안동꿈터유치원·상주감꽃유치원·오태초병설유치원·공동운영유치원·동국대부속유치원)은 1년 동안 방과후 놀이유치원 시범 운영을 통해 유아중심으로 운영되는 방과후 놀이유치원의 놀이 프로그램 개발 및 우수사례를 타 유치원에 공유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놀이유치원의 효율적 운영 지원을 위해 유치원 장학지원단을 활용한 컨설팅 지원과 놀이유치원 담당자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정보를 교환하고 놀이자료 공유 및 홈페이지를 통한 우수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등 놀이유치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숙 도교육청 장학사는 “2018년 방과후 놀이유치원 시범운영을 통해 바람직한 방과후과정의 확산과 유아와 교사가 행복한 방과후과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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