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건한 지역 안보태세 확립과 기관간 협업체계 계기

김천시는 지난 15일 제5837부대3대대(김천대대)에서 김천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과 통합방위협의회위원, 군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방위의 현장을 돌아보고자 특별히 김천대대에서 진행했으며 장병위문품 전달, 통합방위협의회 활동사항 보고 및 병영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행사를 통해 최근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조성된 남북의 화해 분위기 속에서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국가안보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통합방위협의회의 유대를 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박보생 통합방위협의회장은 “완벽한 통합방위 태세 확립은 국가안보뿐만 아니라,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화재, 지진, 태풍 등의 각종 재난과 재해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하고 기관 간 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통합방위협의회의 중요성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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