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만들어 가는 아픔없는 세상

군위교육지원청이 16일 지역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난치병 학생 돕기 캠페인은 경상북도교육청이 2001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꼭 필요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난치병 학생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건강을 회복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나눔 캠페인이다.

김성렬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관 확립과 사랑이 넘치는 학교문화 풍토를 조성 및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애의 실천으로 봉사정신을 일깨우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이 다함께 만들어가는 ‘사랑나눔’의 실천의 장을 마련함으로서 더불어 성장하는 인재 양성에 매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난치병학생돕기 사랑의 계좌로 기탁하게 된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