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이 경북 상주시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남자부 종합 준우승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이 ‘제20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남자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북구청 볼링선수단은 지난 8~15일 경북 상주시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남자 2인조 1위(최석병, 박민수)·3위(최우섭, 최민혁), 남자 5인조 3위, 남자개인종합 3위(최우섭), 남자개인마스터즈 3위(최우섭)에 올라 남자부 종합 준우승을 따냈다. 종합 우승은 울주군청이 가져갔다.

이태주 감독은 “선수들의 좋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미흡한 점을 보완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태주 감독과 최우섭 선수 등 선수 6명으로 구성된 북구청 볼링팀은 지난 1990년 1월 창단한 뒤 전국규모 체육대회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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