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반환, 준우승기(컵) 전달, 유공자 시상, 영상물 상영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종목별 입상단체, 우수선수 및 지도자, 관계기관, 학교장, 서포터즈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전달을 통해 대회기간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준 공적을 치하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포항시체육회장 이강덕 시장은 “종합우승,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논하기 보다는, 대회기간 동안 보여준 우리 선수 및 지도자의 열정적인 모습과 각 종목별 임원진과 서포터즈의 열띤 응원은 최고의 모습으로 우리 기억에 오래도록 남아있을 것.”이다며 “올해의 아쉬운 부문은 모두가 힘을 합쳐 보완을 통해 내년 대회에서는 반드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포항시는 1위종목 9개, 2위종목 5개, 3위종목 7개 등 전 종목에 있어 분전하였으나, 종합점수 219.1점으로 아쉽게 구미시에게 종합우승을 내어주며 종합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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