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명문 특성화고교 인력 지역산업발전 이바지

▲경주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2014 교내 채용박람회 및 취업역량강화 특강’의 채용 박람회에 참여한 한 기업체에 학생들이 모여 면접에 필요한 서류작성을 하고 있다.

경주지역 특성화 고등학교가 재학생들에게 취업역량 교육을 위한 특강과 기업체들이 직접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호응이 뜨거웠다.

경주공업고등학교가 주관하는 2014 교내 채용박람회 및 취업역량강화 특강이 대구·경북 중소기업청 후원으로 지난 15일 경주공고 청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채용 박람회 참여업체는 메인텍(주), 태광산업 등 22개 업체로서, 상당 수 업체는 면접에서 합격한 학생들에게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기능을 학교와 사전 협의해 교육을 이수한 후 입사 하면 산업기능요원으로 선발 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특히 이날 경주고용센타 박현영 팀장의 취업역량 특강은 1, 2, 3학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자기소개서, 이력서 작성법 등 취업에 필요한 내용으로 이뤄졌고, 대우조선해양(주) 사내협력사 DS피플주식회사의 조상윤 부장으로부터 해양선박관련 기업설명회를 통해 기계, 전기, 전자, 건설환경과에서 조선해양관련 회사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경주공고 김천수 교장은 “이번 교내 채용 박람회를 계기로 우리학교가 우수한 기능 인력을 양성하는 명문 특성화고로서 지역산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취업선도 명문학교로 자리매김 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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