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시·군 담당자, LX공사 등 100여명 모여 토지행정 비전 제시
이번 워크숍은 지적업무 담당자가 지적제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연구한 과제 19편이 출품됐으며 이중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5편의 연구과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우수과제 1편이 소개됐다.
또 공간정보와 지적에 대한 경일대 박기헌교수의 특강으로 토지행정의 발전방향과 비전이 제시됐으며 수치지적 확대, 지목체계 개편, 지적도면 정비, 지적재조사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져 도와 시·군 간 의견과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지적업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도내 지적업무 담당공무원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4차 산업혁명이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에 대해 공감하고 나아갈 방향을 적극 모색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러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토지행정에 대한 도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표 연구과제 중 최우수 작품은 앞으로 경북도를 대표해 중앙부처 주관 전국 지적세미나에 출품한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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