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대 한국감정원 감사(오른쪽)가 산업정책연구원(IPS) 주최로 열린 '올해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은 지난 17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올해 국가산업대상(투명·반부패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청렴 최우수기관 달성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수립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반기마다 윤리경영위원회를 열고 직원들의 윤리실천도, 부패위험도, 행동강령 숙지도 측정결과를 모니터링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보상수탁사업, 녹색건축사업, 계약·지출 관련 고객들을 대상으로 ARS 설문을 실시해 직원들의 부패행위를 감시하는 등 투명-반부패 실천을 위해 매진했다.

이에 정직하고 투명한 업무수행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측정결과 7년 연속 최우수 또는 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투명하고 청렴한 업무환경과 직원들의 높은 윤리의식이 청렴한 한국감정원을 만든 가장 큰 자산"이라며 "특히 임기 내 한국감정원이 국내 최고의 청렴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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