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식재산 네트워크 워크숍…상표, 디자인, 직무발명 등 지식재산 역량 배양

경북도는 지식재산권 창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키 위해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시·군 담당공무원, 지식재산 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경북도 지식재산 네트워크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지역 지식재산의 창출, 활용역량 제고 및 지식재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자체와 유관기간 등 업무 관계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북지식재산센터 사업설명과 사례발표에 이어 경북테크노파크 이재훈 원장의 ‘4차 산업혁명과 지식재산권’, 특허청 김신용 서기관의 ‘특허심판제도’ 등 전문가 초청특강, 분임토의 및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지식재산 담당 공무원과 유관기관 담당자들은 “이번 지식재산 관련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지식재산이 국가와 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됐으며 상표, 디자인, 직무발명 등 실무역량을 배양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식재산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허청과 공동으로 사업비 28억원을 지원해 경북지역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경북경제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육성키 위해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중소기업 IP 창출 지원단’, ‘IP디딤돌 사업’, ‘IP나래 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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