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원 원아들이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대피훈련을 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2018년 학부모 안심유치원 공모 계획’을 통해 공모계획서 제출 유치원을 대상으로 공모 심사한 결과 37개원의 학부모 안심유치원을 선정했다.

학부모 안심유치원은 2018학년도 국가시책사업 관련 추진 계획에 의거 2018년 처음 실시되는 사업이며, 유치원에서의 건강·안전 책임을 강화해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18년 시범 운영하는 37개원의 학부모 안심유치원에 원당 400만~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안전관련 5개 관련 지표 즉, 실내외 공간의 청결 및 안전, 급·간식, 안전 관리, 등·하원의 안전, 안전교육 등을 중심으로 유치원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유치원의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영숙 장학사는 “방과후 과정 이용 확대 등으로 장시간 유치원에 머무는 유아 수의 지속적 증가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조성이 필요한 시점에서 실시되는 2018년 학부모 안심유치원 시범 운영을 통해 유아가 행복하고 교사가 즐겁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한 유치원 교육문화가 조성돼 안전사고 제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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