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불교계가 지향하는 화해와 용서를 통하여 우리 사회의 불화와 갈등을 치유하고, 봉합하고, 통합함으로써 ‘화합과 평화로 가득한 세상’이 되어 부처님의 대자대비 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불자들의 기원과 발원이 부처님의 가피로 모두 성취되기를 바라고, 특히 우리민족의 가장 큰 관심사인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과거 수차례 걸쳐 속고 속이는 협상이 아닌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이 땅의 진정한 평화를 위한 회담과 협정이 체결되기를 함께 기원하자”고 덧붙였다.
김인규 기자
ingyoo2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