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차 대구경북대회 포항서 개최

국제와이즈멘 대구경북지구는 20일 오후 2시 포항 기쁨의교회 본당에서 제60차 대구경북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800여명의 회원, 가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열림의 장, 2부 교양의 장, 3부 임원교체식, 4부 석별의 장으로 나눠 진행됐다.

유상원 포항C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열림의 장은 이충기 대구지방장의 기도, 박병수 포항새물결교회 목사 설교, 기수단 입장,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김선 대회장의 대회사, 박용준 준비위원장의 환영사, 치사, 축사, 시상, 경북동지방 메넷합창단의 특별찬양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교체식은 장한솔 포항극동방송 아나운서의 사회, 1718 대구경북지구 활동영상, 60대 총재 김선 이임사, 61대 총재 장병섭 취임사, 한국지역 총재 차영두의 공로패 전달, 봉사사업비 전달, 지구임원과 지구봉사부장, 지방장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장병섭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2014년부터 진행해온 아프리카 탄자니아 지역의 프로젝트 후원을 이어가는 것과 함께 필리핀 두마게티 지역의 통나무 주택 건설 기증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인류를 위한 보다 나은 세계건설을 위해 더욱 힘써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박상욱 트리오가 식전공연을 했고, 경북동지방 메넷합창단이 특별찬양, 대구경북지구 솔리스트 앙상블이 축하 노래, 알스노바종합예술단이 축하공연, 대구대 비전유스클럽이 특별공연을 했다.

국제와이즈멘 대구경북지구는 이날 들어 온 축하 쌀과 라면은 아프리카 말라위 함길용 선교사에게 전달키로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