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예수교회가 최근 독일에서 유럽연합수료식을 갖고 5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최근 독일에서 유럽연합수료식을 갖고 5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6개월간 성경 공부 과정을 마치고 수료시험에 합격한 수료생 487명이 참석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정식으로 입교하기 위해서는 초·중·고등 과정으로 이뤄진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들은 이날 정식으로 신천지예수교회의 성도가 된 것이다.

이만희 총회장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사람에게 무엇을 약속하셨고, 무엇을 이루셨는지, 내가 성경 속 누구인지, 성경대로 창조됐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께서는 여러분들을 위해 피를 흘리셨고, 하나님께서 오늘날까지 이뤄 오신 것”이라며 “하늘의 한없는 은혜 잊지 말고 사랑 충만한 삶을 살자”고 격려했다.

이날 수료한 500여 명의 수료생들은 독일 뿐 아니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스위스, 네덜란드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지고 있다.

한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국내외에서 매월 개강을 열고 있으며 월 평균 3천명이 등록할 만큼 인기가 높다. 이달 현재 수료 대기자만 2만여 명에 달하며 다음달에도 국내외에서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깨우치고 바른 신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이것이 갖은 핍박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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