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백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의원 흥해읍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선거사무실에서 포항지진에 따른 지열발전소 지진원인 규명 및 흥해도시재생 완벽 수행 등 흥해읍에 필요한 주민과의 약속을 발표했다.

그는“지난해 12월부터 포항 최초로 흥해로터리에서 지열발전소 지진연관성 및 원인규명을 위한 서명운동과 집회를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고 밝히고“앞으로도 정부조사단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회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흥해 지진피해 노후아파트 중심으로 흥해도시재생사업시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순차적으로 피해주택의 재개발·재건축을 실시하여 주민의 정주권 확보와 주민이 다시 살기 좋은 쾌적한 주거단지 및 도시환경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남북평화시대에 대비한 영일만항을 북방교역 물류중심항만으로 키울 것을 집권여당과 중앙정부에 강력히 건의함하고 흥해도시재생사업 시 흥해시장 현대화, 스마트 4차산업 유치, 여성일자리 창출센터 등으로 젊은이가 늘어나는 활력의 흥해 구현과 농어촌 100원 택시 도입, 환동해문명사박물과 흥해 유치 등을 약속했다.

이밖에 달전지역 교통체증 해소책으로 “7번국도 중앙고등학교 앞에서 포항역과 이인지구로 연결하는 터널과 도로를 신설하겠다”고 밝히고 현재 달전지역에 조성 중인 이인, 초곡지구 인구증가와 포항역세권 개발 등에 대비한 달전지역 주민 최대 관심사항인 교통개선, 문화시설, 여가시설 확충 등에 대한 약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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