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30여 명 동참 헌혈증 기부… 이웃사랑 실천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 농협 대구지역본부, NH농협보험 등 범(汎)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을 실시했으며, 받은 헌혈증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행사를 주관한 송준연 본부장은 “우리의 작은 사랑의 실천이 미약하나마 지역 내 의료소외 계층을 위해 쓰여지길 원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한층 더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농협은 지난 2009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10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헌혈증을 지역사회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 오고 있다.
대구/최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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