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합창단 15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포항극동방송 제공
포항극동방송 전속 어린이합창단이 27일 오후 5시 포항충진교회 에서 ‘Be Thou My Vison’(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를 주제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합창과 화려한 퍼포먼스, 사물놀이, 부채, 태권무, 치어리딩 등으로 다양하게 무대를 꾸민다.

어린이합창단은 ‘내 주는 강한성이요’ ‘Amazing Grace’ ‘성자들의 행진’ ‘Celebrate Jesus’ ‘Let it shine’, ‘내 평생의 가는 길’ 등 다양한 찬양을 들려준다.

정기연주회는 40여명의 어린이들이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관람할 수 있는 음악회로 진행된다.

어린이합창단은 지난 4월 미국 워싱턴D.C,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등 미국순회연주를 진행하며 극찬을 받았다.

이순자 단장은 “어린이합창단이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찬양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기 위해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2001년 창단돼 현재 47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평균 20회 이상의 국·내외 연주를 가지는 최정상급의 어린이합창단이다.

또 찬양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있으며 국내·외 연주회와 교회 초청연주, 극동방송의 방송선교사역에 동역하고 있다.

어린이합창단은 2018 신입단원을 모집 중이며, 건전한 교단에 속한 교회에 출석하며 찬양하기를 좋아하는 초등학교 2학년에서 6학년 남녀학생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