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도의원, 차동찬.김일만.백인규 시의원 후보

▲ 자유한국당 포항북 제2선거구 도.시의원 후보들이 24일 포항시청에서 합동 공약발표회를 가지고 지지를 호소했다.
교육,문화,교통환경 개선 분야 다양한 공약 내놔 ‘지지호소’


자유한국당 포항북 제2선거구 도.시의원 후보들이 24일 포항시청에서 합동 공약발표회를 가지고 세몰이에 나섰다.

3차 발표회로 진행된 공약발표회는 3선에 도전하는 김희수 도의원 후보, 나란히 3선에 도전하는 차동찬, 김일만 후보자, 재선에 도전하는 백인규 후보가 자리했다.

이들은 “우창.용흥.양학동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교육. 문화. 복지. 교통의 중심지”라며 “삶의 여유와 품격 있는 ‘살고 싶은’문화. 교육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후보자 일동은 포항 도심의 교통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지키겠다며 교통환경 개선 대표 공약을 내놓았다.

▲창포동~흥해성공간 도로 개설 ▲창포동~중앙고 사거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한신공영~이인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용흥동~영일만항도로 연결 ▲양학동~한빛교통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양학동~흥해간 도시계획도고 건설 등으로 지역의 길 막힘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주민복지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 대책도 발표했다 ▲양학중 다목적강당 신축 ▲대흥초, 두호초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조기 완공 ▲창포 사회복지관 건립 ▲용흥, 양학, 우창 주민센터 이전 ▲마장지 수질개선 및 생태복원 ▲아치지 수변공원 조성 등을 공약했다.

이들은 또 ▲연화재 광장앞 U턴 신호 설치 ▲용흥동포란재 및 우미골 재개발 방안 마련 ▲학도의용군 호국문화의 길 조성 등 교육,문화,교통환경 개선 분야의 다양한 공약을 내걸고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자 일동은 “앞으로도 우창.용흥.양학동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을 끊이없이 구상하겠다”며 “시민의 힘으로 당선 시켜 주신다면 약속한 모든 공약을 착실히 이행, 도시의 품격에 삶의 여유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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