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재활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홍보물 2만부를 제작해 배부했다.
2018년에는 일반종이 전단지의 1회성을 보완하고자 냉장고에 붙일 수 있는 종이자석 홍보물을 제작해 필요한 곳에 붙여 놓고 지속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홍보효과가 한층 강화됐다.

홍보물에는 분리배출률이 낮은 종이팩, 폐형광등, 폐건전지와 다량의 이물질 혼입 등 잘못된 방법으로 배출돼 재활용이 어려운 비닐류, 스티로폼류, 재활용 불가품목으로 반드시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배출되어야 하는 거울, 유리식기류 및 도자기류 등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박홍재 도시환경과장은 “분리배출 된 재활용품 중 38.8%는 이물질 혼입 등으로 재활용이 되지 않고 버려진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적정배출 여부의 지도와 감독 강화, 분리배출 기반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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