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망으로 관광객 1,000만 넘어 2,000만 시대 강조

▲ 이희진 영덕군수 후보가 24일 오전 선관위 후보 등록에 이어 강석호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지지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사무소 소식을 개최하고 있다. / 이희진후보자 제공
이희진 자유한국당 영덕군수 후보가 24일 후보 등록에 이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께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에 군수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지난 4년의 성과를 군민들에게 당당하게 평가 받아 선거에서 압승하겠다”며 “무엇보다 공명선거를 선거전략의 중심에 두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영덕군민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오전 10시 30분 영덕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와 당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영덕은 지난 4년 동안 고속도로와 철도의 시대를 열어 교통오지라는 오명에서 벗어났다”며 “1천만 관광시대를 열고 예산 4천억 시대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후보는 “이 모든 것은 우리 군민의 힘으로 이룬 것”이라며 “이제 영덕은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100년의 새로운 먹거리는 무엇인가”라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 등 영덕 100년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화 ▲동해안 고속도로(포항~영덕) 조기 건설 등 통일시대 대비한 혁신 교통망 사업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서부내륙 도화마을 권역 발전계획, 예주고을 종합 중장기 발전계획, 남부 해안 및 도시 연계권 발전계획 추진 등 동서남북 모두가 잘사는 권역별 특화발전 방안화 ▲희망복지기금 50억원 조성 등 맞춤형 군민복지 방안화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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