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동아리 활성 사업 4년차, 결과를 점검하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구미컨벤션센터에서 내일의 나를 만나는 설레는 도전을 슬로건으로 ‘제2회 1만 동아리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결과 보다는 과정을 충실하게, 진로 탐색을 위한 단계별 심화체험을 중점적인 내용으로 기획하였으며 양일간 2만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관람했다.

청소년 학술발표 대회, 진로 특강, 댄스·가요경연대회, 로봇배틀, 동아리 공연, 즉석 버스킹 등 학생들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생 1천명이 참가하는 1일 학교로 ‘건축·패션·창업·항공승무원·응급구조의 진로스쿨’과 ‘로봇·게임·3D프린팅의 창의스쿨’이 개설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영우 교육감은 “동아리 축제를 통해 창의성을 키우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역량을 길러 개인이 성장하고 나아가 경상북도 학생 동아리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1만 동아리 축제를 적극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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