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을 배경으로 한 ‘참외향기’ 영화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내일부터 상영된다.

김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참외향기’는 참외의 고장 성주군의 한 작은 마을에서 이장 선거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 역은 연기파 배우 지대한이 맡았으며, 명계남, 남포동, 한태일 등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영화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출연배우들은 “요즘처럼 세상이 혼란스럽고 복잡한 시기에 어린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가 신선하게 와 닿아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많은 분들이 ‘참외향기’를 관람 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 영화를 통해 참외뿐만 아니라 성주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지가 널리 알려져 지역 관광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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