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328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2017년도 기준으로 지역 소득증진 등 경쟁력 강화 분야, 지역홍보를 위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분야, 지역주민들의 정보격차해소 분야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정보화마을은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전자상거래 및 직거래 장터 등 온·오프라인 판매망과 연계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 실적을 높여 농민들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회룡포정보화마을은 토마토 따기, 수박 따기 체험 등 농산물 수확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장려상을 수상한 금당실정보화마을은 밀랍초, 천연염색, 천연비누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쾌거는 지역 주민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꾸준히 마을 공동체 활동과 주민 정보화 교육도 병행하였기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를 위해 열정과 노력으로 땀흘려주신 정보화마을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금당실정보화마을(용문면, 654-2222), 회룡포정보화마을(용궁면, 653-6696), 국사골정보화마을(유천면, 653-1661)을 운영하고 있다.
예천/장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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