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전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헐크파운데이션'은 올해 연말까지 추진하는 '유소년 야구 꿈나무 피칭머신 후원 프로젝트'의 7·8호 사업으로 이들 학교에 피칭머신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전 감독은 "대해초등학교 진동한 감독은 1980년대 삼성 라이온즈에서 나와 함께 배터리를 이룬 잠수함 투수였다"고 소개했다.
또 "진성중학교 이영욱 감독은 내가 SK 수석코치일 때 팀이 어려울 때마다 등판했던 고마운 투수였다"
며 "지난 3월 청송이라는 외진 곳의 야구부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소식을 듣고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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